1413 장

우명귀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, 긴장해서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. 숨을 헐떡이며, 눈알이 튀어나올 것 같은 상태로 방철생의 피 묻은 도끼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.

"개새끼, 네 죽을 날이 왔다!" 방철생이 고함을 지르며 우명귀를 향해 도끼를 휘두르려 했다! 바로 그 순간, 문 밖에서 한 사람이 뛰어들어오며 소리쳤다. "방철생, 빨리 멈춰!"

방철생이 고개를 돌리자 우명귀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재빨리 달려가 그를 세게 밀치고 빠져나가며 소리쳤다. "저 미쳤어요! 자기 아내를 죽였다고요!"

방철생은 비틀거리며 쓰러질 뻔했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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